3월11일 V리그 KB손해보험 vs OK저축은행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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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vs OK저축은행: 2위 굳히기냐, 반전의 한 수냐?
안녕하세요 오늘은 KB손해보험(22승 11패)과 OK저축은행(7승 26패)의 대결을 파헤쳐 보겠습니다. 한 팀은 2위 자리를 단단히 굳히려 하고, 다른 팀은 시즌 막판 반전의 불씨를 살리려는 상황. 이번 경기는 단순한 승부 이상의 의미가 담겨 있어요. 과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데이터를 쥐어짜며 풀어볼게요!
홈팀 KB손해보험: 연패 끊고 날아오를 준비
KB손해보험은 직전 경기(3/7) 원정에서 현대캐피탈을 3-1(21:25, 25:17, 25:23, 25:21)로 꺾으며 기세를 되찾았습니다. 그전 경기(3/3) 홈에서 삼성화재에 2-3으로 패하며 9연승 행진이 끊긴 아쉬움이 있었지만, 빠르게 반등했죠. 현대캐피탈전에서 블로킹(6-7)은 팽팽했지만, 서브(6-2)로 상대를 압도했고 범실(26-27)은 근소하게 줄였어요. 비예나(22득점, 47%), 나경복(20득점, 50%), 야쿱(12득점, 40%)이 고루 활약하며 공격의 날을 세웠고, 황택의 세터가 중앙 속공으로 숨통을 틔웠습니다. 1세트 흔들리던 리시브가 2세트부터 안정을 찾았고, 정민수 리베로의 철벽 디펜스가 상대 에이스를 묶었어요. 정규시즌 홈 성적은 11승 5패로 탄탄하니, 이번에도 홈 팬들 앞에서 힘을 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원정팀 OK저축은행: 연패 탈출의 자신감으로
OK저축은행은 최근 홈경기(3/6)에서 대한항공을 3-1(25:16, 25:22, 19:25, 25:21)로 잡으며 6연패의 늪에서 벗어났습니다. 그전 경기(3/1) 원정에선 우리카드에 1-3으로 졌지만, 이번 승리로 분위기를 바꿨어요. 블로킹(11-15)으론 밀렸지만 범실(16-34)을 상대가 더 많이 저지른 덕에 승리를 챙겼고, 서브(1-1)는 팽팽했죠. 새로 합류한 쇼타 세터가 안정적인 배급으로 팀을 이끌었고, 김건우(18득점, 44%), 신호진(16득점, 40%), 김웅비(10득점, 34%)가 힘을 보탰습니다. 상대 맞춤 블로킹과 끈질긴 디그가 돋보였지만, 대한항공이 주전을 빼고 실험적인 조합을 쓴 점은 감안해야 해요. 정규시즌 원정 성적은 3승 13패에 3연패 중이라 녹록지 않네요.
두 팀의 맞대결, 숫자가 그린 흐름
올 시즌 다섯 번의 맞대결을 살펴보면 KB손해보험이 압도적입니다:
- 5차전(2/9): KB손해보험 원정 3-0 승 (블로킹 13-5, 서브 5-2)
- 4차전(1/16): KB손해보험 홈 3-2 승 (블로킹 18-11, 서브 1-2)
- 3차전(12/10): KB손해보험 원정 3-2 승 (블로킹 11-14, 서브 2-4)
- 2차전(12/1): KB손해보험 홈 3-0 승 (블로킹 11-10, 서브 3-0)
- 1차전(10/29): OK저축은행 홈 3-1 승 (블로킹 5-13, 서브 3-1)
KB손해보험이 34연승을 이어가다 1차전에서 발목을 잡혔지만, 이후 4연승으로 완벽히 복수했죠. 블로킹과 서브에서 늘 앞섰던 흐름이 눈에 띕니다.
이번 경기의 승부처
1. KB의 안정감: 비예나와 나경복의 화력, 황택의의 센스 있는 배급이 이번에도 통한다면 OK를 쉽게 흔들 수 있어요. 리시브 안정화가 관건입니다.
2. OK의 반격 카드: 쇼타 세터의 조직력과 김건우의 득점력이 살아난다면, 의외의 저항을 펼칠 가능성이 있죠. 다만 원정 부진이 걸림돌이에요.
3. **상황적 동기**: KB는 승점 2점 차로 2위를 지키고 있어 조기에 확정 짓고 싶어 합니다. OK는 시즌 막판 자존심을 걸고 나올 터.
베팅에 담을 한 끗
KB손해보험은 주말 대한항공의 패배로 2위 굳히기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어요. 플레이오프까지 여유가 있는 만큼, 최정예 멤버로 승리를 확정하려 할 겁니다. OK저축은행은 최근 승리로 기세를 탔지만, 원정 약세와 KB와의 상성에서 밀리는 게 사실이에요. 흐름상 KB의 승리가 가까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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