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억 vs 2948억'…광주의 도전, 현실의 벽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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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 무대에 올랐지만, 자금력 면에서는 상위 팀들과 비교가 되지 않는 수준이었다.
일본의 '풋볼채널'은 4월 28일(한국시간) 현재 ACLE 8강에 진출한 8개 구단의 선수단 총 시장 가치를 조사해 순위를 발표했다. 그 결과, K리그 소속 광주는 860만 유로(한화 약 140억 원)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는 7위인 태국 부리람 유나이티드(약 222억 원)보다도 약 80억 원가량 낮은 수치다.
반면, 사우디아라비아의 알힐랄은 선수단 가치가 무려 1억 8100만 유로(약 2948억 원)로 가장 높았다. 이는 광주와는 무려 21배 이상의 차이다. 사실상 자원과 환경 자체가 다른 두 팀의 맞대결은 처음부터 쉽지 않은 싸움이었다.
광주의 핵심 전력으로는 아사니가 꼽힌다. 2023년 1월 입단한 그는 첫 시즌 7골 3도움을 올린 데 이어, 이번 시즌에도 리그에서 3골을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아사니의 몸값은 입단 당시 55만 유로(약 9억 원)에서 현재는 120만 유로(약 20억 원)로 크게 올랐다.
특히 광주는 16강에서 일본 J리그의 비셀 고베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썼다. 1차전에서 0-2로 패한 뒤 홈 2차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안착했다. 시장가치와는 별개로, 팀워크와 투지를 앞세운 그들의 경기력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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