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타자’ 이승엽, 두산 사령탑에서 물러나… 성적 부진에 자진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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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를 이끌던 이승엽 감독이 6월 2일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히고 지휘봉을 내려놨다.
두산 구단은 이날 공식 발표를 통해 “이승엽 감독이 스스로 사퇴를 결정했고, 구단은 고심 끝에 이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팀을 위해 헌신한 이승엽 감독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감독의 사퇴는 올 시즌 성적 부진에 따른 책임감의 표현으로 풀이된다. 두산은 현재까지 23승 3무 32패를 기록하며 KBO리그 10개 구단 중 9위에 머물러 있다. 시즌 초반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과 무거운 팀 분위기가 교체 결단의 배경이 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두산은 6월 3일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조성환 퀄리티컨트롤 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내정해 당분간 팀을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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