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남은 분데스리가 결장…뮌헨 “컨디션 회복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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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김민재가 이번 시즌 남은 분데스리가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을 예정이다. 구단은 김민재에게 충분한 휴식을 주며 6월 열리는 FIFA 클럽월드컵 대비에 집중할 방침이다.
뮌헨은 오는 11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33라운드를 치른다. 이미 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상황이라, 이번 경기는 큰 의미를 갖지 않는다.
앞서 뮌헨은 라이프치히와의 원정 경기에서 3-3으로 비기며 우승 확정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그러나 곧이어 2위 레버쿠젠이 프라이부르크와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뮌헨은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챔피언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레버쿠젠과의 승점 차이가 8점으로 벌어졌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독일 현지 매체들은 김민재의 남은 리그 일정 제외 소식을 전했다. ‘푸스발트랜스퍼’는 “김민재는 뮌헨에서의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출전을 마쳤다. 부상 관리 차원에서 남은 두 경기는 결장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콤파니 감독이 아킬레스건 염증과 발 통증을 겪고 있는 김민재에게 충분한 휴식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매체 ‘TZ’도 김민재의 컨디션 회복을 강조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는 오랜 기간 부상을 안고 경기에 임해왔으며, 이번에 완전히 회복할 기회를 갖게 된다. 클럽월드컵을 앞두고 체력을 최상의 상태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뮌헨은 시즌 종료 직후 홈 팬들 앞에서 우승 세리머니를 진행하며 공식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 전력은 클럽월드컵으로 향한다. 대회는 오는 6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미국에서 개최된다.
수비진에 변수가 많은 뮌헨은 김민재의 복귀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에릭 다이어의 계약 종료, 이토 히로키의 부상, 우파메카노의 복귀 불투명 등으로 인해 김민재의 컨디션 회복은 더욱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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