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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놀라게 한 오타니의 이도류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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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사진출처 : 게티이미지 코리아

 

 

직접 눈앞에서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의 진면목을 확인한 LA 다저스 선수단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단순히 TV나 기사로 접했던 모습과는 차원이 다른 실물 퍼포먼스에 팀 전체가 충격을 받은 듯했다.


한국시간 6월 17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 4연전 첫 경기에서 오타니는 1번 타자이자 선발 투수로 나서, 투수로는 1이닝 2피안타 1실점, 타석에서는 4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이라는 전방위 활약을 펼쳤다.


2023년 8월 신시내티전 이후 663일 만의 마운드 복귀였으며, 다저스 이적 후 처음으로 선보인 투타겸업 경기였다. 10년 총액 7억 달러 계약의 2년차를 맞은 만큼, 기대감은 더 컸다.


1회초 오타니는 타티스 주니어와 아라에즈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으나, 마차도를 희생플라이로 처리한 뒤, 시츠와 보가츠를 내야땅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날 그가 던진 28구 중 16개가 스트라이크였고, 최고 구속은 무려 100.2마일(약 161km)을 기록했다. 패스트볼 외에도 스위퍼, 스플리터, 싱커까지 구사해 향후 투수로서의 가능성도 증명했다.


타석에서도 오타니는 에이스였다. 0-1로 뒤진 3회말 2사 3루 상황에서 좌중간을 가르는 동점 2루타를 터뜨렸고, 이어 4회말엔 2사 1·2루에서 우전 안타로 추가점을 뽑았다.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만능 선수’다운 모습을 보인 것이다.


특히 동료 맥스 먼시는 오타니가 마운드에서 내려온 직후 아무런 휴식 없이 바로 타석에 들어선 장면을 언급하며 “그 순간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그는 “보통 투수가 25~30구를 던진 후엔 숨을 고르기 마련인데, 오타니는 벤치에 들르지도 않고 곧바로 헬멧을 쓰고 타석에 서더라. 물 한 모금 마시지도 않았다. 정말 언빌리버블한 장면이었다”고 경외감을 드러냈다.


다만 100마일을 넘는 속구에 대해서는 “놀랍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오타니는 항상 기대를 뛰어넘는 선수다. 관중이 가득 찬 경기장에서 아드레날린이 분출되면 저런 구속도 충분히 나올 수 있다”고 평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 역시 그의 복귀를 대서특필하며 “오타니는 항상 ‘투타겸업은 자신에겐 당연한 일’이라고 말해왔고, 이번 경기로 그 진술을 입증했다. 이제서야 다저스 팬들은 진정한 오타니를 만난 것”이라고 보도했다.


브랜든 고메스 다저스 단장도 과거를 회상하며 “2024년 캠프에서 오타니가 홈런을 치고 다음날 불펜 피칭을 하는 걸 보며 ‘이건 말도 안 돼’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가 공을 던지며 자신의 구종을 설명할 때는 팬으로서도 전율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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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사리판단님의 댓글

  • 사리판단
  • 작성일
역시 오타니

훈이아저씨님의 댓글

  • 훈이아저씨
  • 작성일
키도 크고 못하는게 없네
Tele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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