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더비’ 성사… 인터 마이애미 vs PSG, 클럽월드컵 16강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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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38)의 현재 팀 인터 마이애미(미국)와 과거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이 2025 FIFA 클럽월드컵 16강에서 운명처럼 다시 만난다. ‘메시 더비’로 불릴 이번 맞대결은 오는 6월 30일(한국시간), 미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PSG는 24일 시애틀 루멘필드에서 열린 클럽월드컵 B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시애틀 사운더스를 2-0으로 꺾고 승점 6(2승 1패, 골득실 +3)으로 조 1위를 확정지었다. 이로써 PSG는 A조 2위 인터 마이애미와 16강에서 맞붙는다. PSG는 이번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출전했다.
같은 조의 보타포구(브라질)는 승점 6(2승 1패, 골득실 0)으로 조 2위에 올라 토너먼트에 합류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는 보타포구를 1-0으로 꺾었음에도 골득실(-3) 열세로 탈락했다. 개최국 대표 시애틀은 3전 전패로 조별리그에서 일찌감치 탈락했다. 기대를 모았던 PSG 이강인과 시애틀 김기희의 한국 선수 맞대결은 이강인의 결장으로 무산됐다. 이강인은 앞선 두 경기에서 1골을 기록했다.
한편, A조에서는 인터 마이애미와 파우메이라스(브라질)가 나란히 1승 2무(승점 5)를 기록했지만, 골득실에서 밀린 마이애미가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마이애미는 마지막 경기에서 파우메이라스와 2-2로 비겼고, 같은 조의 포르투(포르투갈)와 알아흘리(이집트)는 4-4 난타전 끝에 승점 2에 머물며 탈락했다.
토너먼트 대진에 따라 B조 1위 PSG는 A조 2위 인터 마이애미와 맞붙으며, 파우메이라스는 보타포구와 8강 진출을 다툰다. 특히 마이애미와 PSG의 맞대결은 메시가 두 팀 모두에서 활약한 이력이 있어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는 2021~2023시즌 PSG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후, 현재 인터 마이애미에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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