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바이에른 뮌헨의 선수 관리 강하게 비판…일본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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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바이에른 뮌헨 선수 관리 비판…일본 팬 반응은?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발언이 해외에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부상 문제와 관련하여 선수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한 그의 의견이 독일 및 일본 언론에도 전해졌다.
김민재 차출 해제…대표팀과 뮌헨의 입장 차이
한국 축구대표팀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 일정을 앞두고 김민재를 소집했으나, 최종적으로 부상 회복을 이유로 차출이 취소됐다. 대한축구협회는 "김민재가 왼쪽 아킬레스건염을 앓고 있어 치료와 회복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소집 해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민재는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으나, 부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지난해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 이후 아킬레스건에 무리가 가면서 지속적으로 통증을 호소했다. 하지만 팀의 수비진 공백으로 인해 김민재는 계속 출전해야 했고, 결국 상태가 악화되면서 당분간 경기에 나서기 어렵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홍명보 감독, 뮌헨의 선수 관리 방식 지적
이에 대해 홍명보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의 선수 관리 방식에 강한 유감을 표했다. 그는 대표팀 훈련 중 인터뷰에서 "김민재는 우리에게도 중요한 선수지만, 뮌헨에서 충분한 보호를 받지 못하면서 부상이 심화됐다. 결국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대표팀이 그를 활용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지적했다.
홍명보 감독의 발언은 독일 언론에서도 빠르게 보도됐다. 독일 매체 '빌트'는 "한국 대표팀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의 선수 관리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고 전했으며, '키커' 역시 "홍명보 감독은 김민재의 부상이 오래전부터 예견된 문제였으며, 이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없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반응…"한국은 매번 불평만 한다"
이 같은 소식은 일본 언론에도 전달됐다. 일본 매체 '월드사커'는 "홍명보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의 선수 관리 방식에 불만을 표시했다"며 그의 발언을 상세히 다뤘다.
이에 대한 일본 팬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 팬들은 "한국은 항상 불평이 많다. 선수가 경기에 나오지 않으면 문제 삼고, 뛰면 혹사라고 한다. 이런 태도가 정말 피곤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또 다른 팬은 "출전이 부족하면 차별이라고 하고, 많이 뛰면 혹사라고 한다. 이래도 불만, 저래도 불만"이라며 한국 측 반응을 비꼬았다.
반면, 일부 팬들은 "김민재가 중요한 선수인 만큼 신중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 홍명보 감독이 지적한 부분도 일리가 있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김민재의 부상 이슈가 한국뿐만 아니라 독일과 일본에서도 주목받는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이 향후 선수 보호 방식을 어떻게 조정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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