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역사 새로 쓴 최정, 통산 500홈런 쾅! SSG는 짜릿한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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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의 간판타자 최정이 마침내 KBO리그 최초로 개인 통산 500홈런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1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경기에서, 최정은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팀이 0-2로 뒤진 6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결정적인 한 방을 터뜨렸다. 상대 투수 라일리 톰프슨이 던진 시속 135km의 슬라이더를 정확히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0m짜리 투런 홈런을 기록한 것.
이 홈런으로 최정은 KBO리그 최초로 통산 500홈런을 달성한 타자로 이름을 올리며, 2005년 5월 21일 데뷔 첫 홈런을 날린 이후 거의 20년 만에 전무후무한 기록을 완성했다.
이날 상대 선발 라일리는 경기 중 무려 10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인상적인 투구를 펼쳤지만, 최정의 한 방 앞에서는 무릎을 꿇어야 했다.
최정의 역사적인 홈런에 힘입어 분위기를 뒤집은 SSG는 이후 점수를 쌓으며 결국 6-3 역전승을 거두고, 그의 대기록에 승리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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